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7월 10일, 17일 [[전라북도]] [[고창군]] - 농활특집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p9leguKAh8|1부]][[https://www.youtube.com/watch?v=k-hnjAvTCO4|2부]] / --'''[KBS World 버전]'''[* 한국 IP로는 시청할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vzUggV8UF0A|1부]][[https://www.youtube.com/watch?v=p0u4dp5KrVM|2부]]-- 7월 10일은 1박 2일의 200회 특집이었다. 그래서 오프닝 후 1박 2일답지 않게(…) 호화로운 뷔페를 즐기면서 시작했다. 그러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에게 잘 해 주면 멤버들에게 힘든 일을 시킨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호화로운 뷔페 만찬을 시작하려던 찰나에 기습적인 눈치게임이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패배한 [[이승기]]와 [[김종민]]은 제대로 한 술 뜨지도 못한 채 검은 양복의 사내들에 의해 끌려나가게 된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한창 수확철이라 일손이 부족한 밭으로 끌려가서 [[다이나믹 로동]]을 하였다. 특히, 이 중 TV채널 복불복이 가장 압권이었다. 강호동이 탈락하고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이 실내에서 쉬고 있을 때, 나PD는 각자가 원하는 TV채널을 틀어 그 화면에 사람이 가장 많은 멤버가 끌려나가는 복불복을 진행했다. 복불복 결과 은지원 0명, 이수근 1명, 엄태웅 '''약 300명(!!)'''으로 엄태웅의 완벽한 패배. 참고로 그 채널에서는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관객들 풀샷이 잡힌 타이밍에 걸려버린 것. 결국, 엄태웅이 --모든 걸 체념한 표정으로-- 끌려나가게 되었다. * [[이승기]], [[김종민]] - 옥수수밭(옥수수 7천개/밭 천평에 해당)[* 식사 시작과 동시에 급실시한 눈치게임에서 걸려 뷔페의 밥 1숟가락 밖에 못 먹고 끌려가야만 했다.] * [[강호동]] - 수박 비닐하우스(수박 한트럭)[* 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호동이 온 것을 보고 "승기는?" 하면서 승기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였다.] * [[엄태웅]] - 복분자밭(복분자 2천개) * [[은지원]] - 감자밭(감자 60박스)[* 복분자를 실컷 마신 태웅은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지원의 감자밭 일을 도와주러 갔다. 지원은 일을 도와줘서 태웅은 넘쳐나는 기운을 소비하게 해 줘서 서로 고마워 했다.] * [[이수근]] - 복숭아밭(복숭아 천개)[* 복숭아의 품질을 재는 저울이 볼거리였다. 복숭아더미의 줄어든 질량으로 집어든 복숭아의 질량을 측정하여 품질을 매긴다.] 위 순서대로[* 분명 먼저 끌려갈수록 어려운 순서대로이지만, 적어도 농활체험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순서...] 끌려가서 각자 밭에서 일손도 돕고 새참도 먹으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평상에 모여앉아 수박과 복분자를 실컷 먹었는데 초저녁부터 잠자리 복불복을 시행해 평상에서 내려간 팀은 '''폐가'''에서 잠을 잔다. 팀은 [[관매도]]에서처럼 앉은 채로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팀과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팀 수분을 다량 섭취해서 다들 화장실이 급한 상태에서 멤버들의 반응이 볼만하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김종민이 은지원의 허가(?) 아래[* [[1박 2일/2011년 상반기 여행지#s-1|2011년 1월에 방영된 1박 2일 글로벌 특집 2탄 외국인 노동자 특집]] 당시에도 [[1박 2일/사건사고#s-18|가학성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전례가 있어서 그 부분을 상당히 의식했던 모양이다. ] 평상에서 내려가면서 잠자리복불복은 강호동 팀의 승리로 끝났다. 적당한 선에서 상황이 정리되어서 다행이지 안그랬다면 가학성 논란으로 비난받을 수도 있는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잠자리 복불복 이후 벌어진 저녁식사 복불복은 --노 브레인 레이스--사물 퀴즈로 진행되었는데, A부터 D 중 하나를 선택해 퀴즈를 진행했다. 저녁 식사로 내걸린 음식은 장어 구이. 룰은 제일 먼저 퀴즈를 푼 사람부터 마지막 세번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지원팀이 시작했는데, 첫번째 차례인 태웅이 연습문제를 풀 때와 달리 무당 티를 팍팍 내며 바로 호동팀에 순서를 넘기고 말았다.[* 태웅에게 주어진 문제로 멀티탭이 나왔는데, 이 때 태웅 曰 '''"콘센트!"'''(...) 단, 이 문제는 호동팀도 틀렸다. --으아니~ 챠!-- 지원만 정답을 맞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다음 차례는 호동팀에게 돌아왔는데, 호동팀은 A문제를 선택했다. 호동팀의 경우는 이승기와 이수근은 무난하게 잘 넘어갔는데, 강호동 차례에서 오답이 나오고 말았다.[* 김말이용 발이 나왔는데, 이 때 강호동 曰 '''"저 뭐꼬?"'''(...) 김종민은 아예 버티컬(블라인드)라고 했다.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구나!--] 다시금 지원팀에게 차례가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무당 엄태웅은 오답을 내고 말았다.[* [[효자손]]을 '''등긁개'''라고 했다. 호동팀의 이수근은 이걸 가지고 놀려댔다.(...) --놀림거리 제공해줘서 고마워요~!--] 다시금 호동팀 차례. 첫 타자인 이승기는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사진을 보자마자 '''"애엄마"'''라고 답해버렸다.[* 원래는 아이를 업을 때 두르는 천인 '''포대기'''가 정답이지만, 본 물건의 용도는 알아도 이름을 몰라서 결국 오답. 사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 층은 더욱 그렇다.] 또 다시 지원팀 차례. 태웅과 종민은 무난하게 잘 나갔는데, 마지막 지원 차례에서 완력기를 아령이라고 대답해 오답 처리.[* 사실 이것도 앞서 서술한 포대기와 마찬가지. 용도는 알아도 명칭을 모르는 경우.] 연속으로 오답이 터지자 보다 못한 호동이 3문제까지만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재도전. 호동팀이 도전했지만, 호동이 코뚜레를 그냥 "소!"라고만 답해서 오답.[* 사진이 소 사진이었음. 참고로 종민은 '''"링"'''이라고 답했고, 승기는 '''"코걸이"'''라고 답했다. 오답을 낸 호동은 '''"워낭"'''이라고 답했다.(...) 지원은 '''"고삐"'''라고 했다. 참고로 고삐는 말이 착용하는 것이다.] 다음 차례는 지원팀. 순서를 약간 바꿔서 종민과 태웅은 --의외로--손쉽게 클리어했지만, 마지막 지원 차례에서 뻥 터지고 말았다.[* [[토큰]](Token)을 [[엽전]]이라고 답했다. 사실 비슷하게 생겨서 전원이 헷갈려했다.] 다음은 호동팀. 호동팀도 순서를 바꿔서 진행했는데, 승기는 바로 정답을 맞햤으나 두번째인 호동이 그만 [[대패]]를 [[하모니카]]로 답해버려 오답.[* 이 때 호동은 눈이 안보인다면서 시각 드립을 쳤다.(...)] 다시금 지원팀 차례. 이번에는 지원 먼저 시작했지만 바로 오답. [[각도기]]를 [[컴퍼스]]라고 답해버렸다.--무어라?!!-- 뒤이어 호동 역시 나막신을 그냥 신발로 답해버렸고, 지원팀 역시 [[정글짐]]을 구름다리로 답해버린 종민 때문에 오답 처리.[* 수근 曰 "난 놀이터라 그러려로 그랬다." --자랑이다.--] 다시금 기회는 호동팀. 호동과 수근은 무난하게 잘 넘겼는데, 승기 차례에서 이젤(Easel)을 '''미대'''라고 답해 틀리고 말았다.[* 미대나 미술학원에서 주로 쓰는 삼각대같이 생긴 그림판 고정틀이 바로 이젤.] 지원팀 역시 호롱불을 "뭐야 이게?"라고 해버려 오답. 바로 이어진 호동팀 역시 호동이 불 붙일 때 쓰는 화염분출기 토치를 '''빠치'''로 답해버려 오답.[* 참고로 야외에서 호동이 주로 하는 일은 불 붙이기 담당.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바로 이어진 지원팀도 종민이 포크숟가락[* 숟가락포크도 정답으로 인정.]을 못 맞혀서 오답.[* 참고로 군용이었다.(...)][* 근데 종민이 사진을 보자마자 은연 중에 "'''숟가락? 포크?'''"라고 --물론 의문형에다가 두 단어를 나열했을 뿐이지만-- 정답 비슷하게 말했었고 은지원이 이를 제기했지만 정작 김종민 본인이 어떻게 말했었는지 까먹어버린(...) 데다가 "숟가락'''이에요?''' 포크'''예요?'''"라고 "~예요?"가 들어가서 틀렸다는 이수근의 거짓태클을 굳이굳대로 받아들이면서 그냥 오답처리됐다... --그냥 이수근에게 바보 취급 당한거다... 불쌍한 김종민--] 이 오답이 연속으로 터지자 시각 드립을 주장하는 호동의 의견을 수렴하여 나PD 코앞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문제로 출제된 절구를 '''"콩! 그..."'''라고 답해버려 오답 처리. 멤버들이 연속으로 오답을 내버리자 스태프들은 문제를 수정, 재출제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계속해서 실패하기만 할 뿐이었다.[* 과거 아낙네들이 물 항아리를 머리 위에 지고 갈 때 쓴 받침대 '똬리'를 지원은 족두리에 받침대, 지지대라고 답했고, 승기는 보호대에 올려, 수근은 올림대에 올림, 호동은 올대라고 답했다. 나PD가 힌트를 줘서 그제서야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참고로 정답을 맞힌 사람은 승기.] 천신만고 끝에 겨우 사물 퀴즈를 마치고 호동팀은 장어 구이를 맛볼 수 있었다. 두번째 문제는 음악 퀴즈. 첫번째 문제로 출제된 곡은 언타이틀의 '날개'. 지원팀은 가수 이름은 맞혔는데 그만 곡명을 '책임져'라 답해 틀렸고, 곧바로 호동팀에게 기회가 돌아갔지만 바로 호동이 곡명을 '내게 와'로 답해 오답. 결국 종민이 --간신히--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는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 지원팀이 틀리고, 오답에서 힌트를 얻은 호동팀이 정답을 맞혔다. 세번째 곡은 베이비복스의 'Get Up'. 곡을 듣자마자 승기가 정답을 맞혔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힌트를 줘버린 지원팀은 이번에도 닭 쫓던 개 마냥 호동팀이 장어 구이를 먹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세번째 문제는 영화 퀴즈. 초성체만 보고 정답을 유추해내는 문제였는데, 시작부터 [[올드보이]]를 종민이 맞혔고, 두번째 문제인 [[말죽거리 잔혹사]]를 호동이 맞혔다. 세번째 문제와 네번째 문제인 [[웰컴 투 동막골]]과 [[식스센스]]를 지원이 연속으로 맞히면서 이로써 지원팀은 간신히 장어 구이를 맛볼 수 있었다. 한참 지원팀이 장어 구이를 먹고 있는데, 나PD가 갑자기 최고 난이도 문제라면서 [[공동경비구역 JSA]](여기서 JSA 부분을 '제이에스에이'라고 쓰고 이걸 초성만 뽑아서 보여주었다)를 문제로 출제했는데, 이번에도 지--니어스--원이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문제는 창의력 퀴즈. 장어 구이 다음으로 내걸린 음식은 장어탕. 문제는 나무젓가락 6개로 똑같은 크기의 삼각형 4개를 만드는 것.[* [[무한도전]] [[패닉 룸]]에서 나왔던 문제다.] 서로 --노 브레인 레이스--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접전을 펼친 끝에 호동팀이 승리. 약간 식긴 했지만 장어탕을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저녁식사 복불복이 끝나고, 잠자리 복불복 결과대로 폐가에서 잠을 자게 된 지원 팀은 폐가에 도착하자 전례없는 모기떼의 강습과 극심한 공포로 인해 제작진에게 빗발치는 항의를 가했고 결국 배려 차원에서 폐가 마당에서 텐트 펴고 자게 되었다. 이때 은지원의 '''살만하다~.'''가 압권. 기상미션은 실내취침팀은 숨기 폐가취침팀은 찾기 로 술래잡기를 하는데 숨는 입장인 강호동 팀은 기상음악이 나오는 2분동안 개인 사유지(즉 거주민들의 집 내부 - 숙소는 괜찮다)를 제외한 마을 어디에라도 숨어서 20분동안 버텨야 했고 찾는 입장인 은지원 팀은 기상음악이 끝난 후 20분 안에 강호동 팀의 멤버들 중 한명이라도 찾으면 이기는 방식이었다. 기상미션 승리팀에게는 고창군 관광의 포상을, 패배팀에게는 고추 3000개 따기의 벌칙이 준비되었다. 술래잡기에 부적합한 체형(?)을 가진 강호동때문에 강호동 팀원들은 상당히 불안해 했다. 결국 이수근의 의견대로 세 명이 같은 곳에 숨는 것으로 결정이 났고 베이스 캠프 내의 마당에서도 구석에 숨은 다음 엄폐물까지 세운 철통방어를 펼쳤다. 은지원 팀은 계속 지나쳤으나 종료 2분을 남겨두고 엄태웅이 근처로 가자 어두워진 스태프들의 표정을 보고 알아차려 결국 강호동 팀원은 검거되고 고추를 따기에 이른다. 이후 은지원 팀은 고창 고인돌박물관을 방문, 지상석곽묘 해설을 김종민의 읽기로 빵 터트렸고 강호동 팀은 고추를 4,200개가량 따면서 끝났다. 여담으로 이날 엄태웅이 애완견 백통이를 데려와 상근이의 자리를 채울 듯 했으나, 상근이와는 달리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실종|얼마 후에는...]]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